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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경험의 다양성
글쓴이
칼 에드워드 세이건 저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10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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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칼 에드워드 세이건

1934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우크라이나 이민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인문학 학사, 물리학 석사,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유전학 조교수, 하버드 대학교 천문학 조교수를 지냈다. 그 후 코넬 대학교의 행성 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던컨 천문학 및 우주과학 교수,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특별 초빙 연구원, 세계 최대 우주 동호 단체인 행성협회의 공동 설립자 겸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자문 위원으로 매리너, 보이저, 바이킹, 갈릴레오 호 등의 무인 우주 탐사 계획에 참여했고 과학의 대중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저술과 방송을 통해 세계적인 지성으로 주목받았다.
행성 탐사의 난제들을 해결한 공로와 핵전쟁의 영향에 대한 연구와 핵무기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NASA 훈장, NASA 아폴로 공로상, 미국 우주항공협회의 존 에프 케네디 우주항공상, 탐험가협회 75주년 기념상, 소련 우주항공연맹의 콘스탄틴 치올코프스키 훈장, 미국 천문학회의 마수르스키 상 그리고 1994년에는 미국 국립과학원의 최고상인 공공복지 훈장 등을 받았다. 그 외에도 과학, 문학, 교육, 환경 보호에 대한 공로로 미국 각지의 대학으로부터 명예 학위를 스물두 차례 받았다.
그의 저서 ??코스모스(Cosmos)??는 지금까지 영어로 출판된 과학책 중 가장 많이 판매되었고 30여 권의 저서 중 ??에덴의 용(The Dragons of Eden)??(1978년)은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외계 생물과의 교신을 다룬 소설 ??콘택트(Contact)??(1985년)는 1997년에 영화로 상영되어 전 세계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우주의 지적 생명(Intelligent Life in the Universe)??(1966년), ??우주적 연관성(The Cosmic Connection)??(1973년), ??화성과 인간의 마음(Mars and the Mind of Man)??(1973년) ??브로카의 뇌 (Broca's Brain)??(1974년), ??다른 세계들(Other Worlds)????(1975),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1994년),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The Demon haunted world)??(1995년), ??에필로그(Billions & Billions)??(1997년) 등을 썼다. 평생 동안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일구었던 그는 1996년 12월 20일에 골수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다시 한번 제기되는 오래된 질문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20세기를 대표하는 천문학자 중 한 사람인 칼 세이건(Carl Sagan)이 가지고 있는 종교와 신에 대한 견해를 종합적으로 보여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칼 세이건이 1985년에 글래스고 대학교에서 행한 ‘자연 신학에 관한 기퍼드 강연(Gifford Lectures on Natural Theology)’을 정리한 것이다. 책은 과학과 종교가 화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대 천문학이 이해하게 된 우리 인류의 우주 속 위치에서부터 시작해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며, 우리의 태양도, 우리의 태양계도, 우리의 은하수 은하도 우주의 중심이지 않으며, 이 우주에는 지구 같은 암석형 행성이, 태양 같은 항성이, 은하수 은하 같은 은하가 수없이 존재함을 보여 주고, 이 방대한 세계 속 어딘가에 있을 지적 생명체를 탐색하는 현대 과학자들의 노력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칼 세이건의 기존의 종교가, 특히 서구 사회를 지배해 온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의 인격신적 일신교의 신학 담론이 지구라고 하는 극도로 좁은 공간과 시간에 묶여 있는 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인간의 앎의 영역이 하나하나 넓혀질 때마다 인간사에 세심하게 개입하는 신의 영역이 하나하나 좁혀지고 과학적 경험과 종교적 경험이 서로 일치해 감을 과학의 역사와 종교의 역사 같은 거대 지성사의 흐름을 가로지르며 보여 줄 뿐만 아니라, UFO 목격담이나 외계인 소동, 현대의 신흥 종교가 얽힌 온갖 사건들의 핵심을 짚으며 종교적 경험, 종교적 담론, 신의 존재에 대한 탐색의 이면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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