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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진화심리학
글쓴이
최재천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03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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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재천

세계적인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관찰 연구했고,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강연, 방송, 언론, 사회 운동, 재단 활동 등을 통해 대중에게 과학을 알리고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다. 2013년 세계적인 동물학자 제인 구달 박사와 함께 생명다양성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 전임강사를 거쳐 미시건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1992~1995년 미시건 소사이어티 오브 펠로우즈 프로그램Michigan Society of Fellows의 주니어 펠로우Junior Fellow에 선정되었으며, 7개의 국제 학술지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의장 등을 지냈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 2002년 국제환경상, 2004년 올해의 여성운동상, 2023년 청암교육상, 2024년 후광학술상을 수상했다.
『다윈 지능』, 『양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과학자의 서재』를 비롯하여 수십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저서 『개미제국의 발견』의 영문판을 존스홉킨스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했으며, 아카데믹 출판사Academic Press에서 펴낸 『동물행동학 백과사전Encyclopedia of Animal Behavior』의 총괄 편집장을 맡았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나온 곤충 진화 책 2권의 편집자로도 활동했다. 스승 에드워드 윌슨의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통섭』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학계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경직된 경계 문화를 허무는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 최근에는 찰스 다윈의 책을 연구하고 번역하는 다윈포럼을 이끌고 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본 연구는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조선시대의 살인 사건 역시 인간의 보편적 갈등 구조를 반영하고 있는지 분석한 것으로서 연구 자료로는 조선시대 각종 고문서들의 목록집인 「규장각한국본종합목록」에 수록된 검안류 자료를 대상으로 삼았다. 세계적으로 유래가 드문 이 자료는 19세기로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들을 상세히 기록하고 조사한 귀중한 자료로 저술가의 의도에 따라 임의로 수집, 분류, 해석된 다른 자료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러한 자료적 가치는 진화심리학적 연구를 통해 한층 그 빛을 더한다. 서로 다른 시공간에 속하는 인간 삶의 모습에서 어떤 부분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른지를 밟히기 위해서는 인간 보편성에 대해 과학적 설명을 제시하는 진화론적 연구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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