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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손은 붉게 물들고
글쓴이
미치오 슈스케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0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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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치오 슈스케

비평가와 관객을 모두 만족시키며 새롭게 떠오른 일본의 대표적인 젊은 작가. 독특한 세계관으로 장르를 초월한 작품은 ‘미치오 매직’으로 불리며 많은 독자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197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4년 『등의 눈』으로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다. 그 후 2006년 제6회 본격 미스터리대상 후보(『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2007년 제7회 본격 미스터리대상 수상(『섀도우』), 2009년 제62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수상(『까마귀의 엄지』)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며 문단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2007년 판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에 세 작품(『섀도우』『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시신의 손톱』) 모두 10위 내에 들어가는 전대미문의 쾌거를 달성했다. 2011년 『달과 게』로 144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미치오 슈스케가 사물을 바라보는 독특한 관점은 많은 작품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고 거침없는 필체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힘입어 2009년 판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는 작가별 득표수 1위, 오리콘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개성 넘치는 미스터리 장르 외에도 기존의 장르를 초월한 ‘미치오 슈스케 스타일’의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제141회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귀신의 발자국 소리』를 비롯, 『외눈박이 원숭이』, 『솔로몬의 개』, 『래트맨』, 『용신의 비』, 『구체의 뱀』 등 작품의 제목에 십이지 동물을 집어넣은 십이지 시리즈로 유명하며, 2010년 후지TV에서 방영된 「달의 연인」의 극본을 맡기도 했다.

저서로는 『외눈박이 원숭이』, 『물의 관』, 『노엘』, 『웃는 할리퀸』, 『거울의 꽃』, 『맥의 우리』, 『투명 카멜레온』, 『샐먼 캐처 the novel』, 『보름달의 진흙베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거대한 태풍과 함께 찾아든 지독한 운명의 밤
독자를 배신하는 미치오 슈스케 특유의 반전


2009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작가 랭킹 1위, 2009년 일본 오리콘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 미치오 슈스케에게 제12회 오야부하루히코상을 가져다 준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피 한 방울 안 섞인 부모와 살아야 하는 렌과 가에데 남매와 다쓰야, 게이스케 형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평화로울 줄 알았던 가정이 순식간에 벗어나고 싶은 공간으로 변해버리는 이야기 속에 '독자들을 배신하는' 기발한 반전을 선보인다. 태풍처럼 휘몰아치는 이야기 안에서 갑자기 튀어 나오는 예상치 못한 반전은 미치오 슈스케가 전하는 독특한 매력이 될 것이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부모와 살아야 하는 네 명의 아이들. 렌은 엄마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졸지에 보호자가 된 새아버지를 죽일 계획을 세우고, 가에데는 오빠 렌에 대한 걱정으로 노심초사다. 엄마를 잃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빠마저 병으로 잃은 다쓰야는 새엄마가 친엄마를 죽였다고 믿으며 새엄마를 곤경에 빠뜨릴 짓만 골라 한다. 하지만 형과 달리 게이스케는 자신이 엄마를 죽였다고 생각한다. 어느 날 렌이 일하는 가게에 다쓰야와 게이스케 형제가 물건을 훔치러 오면서 이들은 예상치 못한 운명의 날을 맞게 되는데……. 용이 일으킨다는 비바람이 몰려오던 날, 네 사람의 운명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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