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으로 남은 그림까지 합해도 채 스무 점이 되지 않는 작품을 남겼지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세계 최고의 화가로 불립니다. 이 책은 그의 대표작을 펼친 그림으로 보여주고, 그림이 그려지기까지의 이야기와 그림 기법을 쉬운 표현으로 설명합니다. 그림을 철학이자 과학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끝없는 연습과 관찰을 통해서 새로운 미술 기법을 만들어 냈고, 그 기법으로 「최후의 만찬」을 그렸습니다.
「최후의 만찬」은 스포르차 공작이 수도원 식당에 벽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해서 탄생하게 된 그림으로, 레오나르도는 이 그림을 통해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 변화가 바깥으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리하여 너희 가운데 나를 배반할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예수와 수승의 한마디에 수많은 감정을 느끼게 된 제자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합니다. 식탁 가운데 고요히 앉아있는 예수와 그를 둘러싼 열두 제자의 놀라움, 두려움, 의혹, 공포, 절망의 표정과 몸놀림은 그가 수많은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한 끝에 그려진 것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레오나르도의 그림과 일생을 통해서 그를 이해하고, 작품의 의미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