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코, 반짝이는 까만 눈, 웃음 머금은 입, 수염 여섯 개, 쫑긋 세운 두 귀, 길고 꼬불거리는 꼬리를 가진 귀여운 쥐 메이지가 쇼를 해요. 아이가 크레파스나 굵은 펜으로 쓱쓱 그린 듯한 거칠지만 자연스러운 붓터치가 돋보이는 캐릭터들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또 책 속의 글자 모양도 작가 루시 커즌이 직접 손으로 써서 아이들이 펜으로 쓱쓱 내려쓴 것 같은 느낌이지요.
책 속의 탭을 당겨서 직접 그림을 움직여 가면서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우리말과 영어가 함께 편집된 이중 언어로 되어 있어 두 가지 언어의 감각을 동시에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입체북을 통해 아이들은 움직임을 원리나 힘의 안배, 완벽히 접힌 그림들이 완벽하게 다시 펼쳐지는 요술 같은 종이 공학을 접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