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추리소설들은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서명으로 인해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다룬 「서명 합니다」, 사소한 음악파일 복사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게 되는「원더 레이디스와 처녀시대」, 유명해진 작가들에게 장난으로 시작한 처녀작 공개에서 드러나는 엄청난 비밀을 다룬 반전추리소설 「처녀작 공포증」 등 11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이 책은 국내에서는 드문 창작 추리단편집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며, 신인 추리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