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이 된 첫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장군'이 무엇인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너무 쉬운 질문이라는 생각에 아이들은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고, 답답했던 동이는 "이순신 장군이요!"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른 대답을 해버립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을 웃어버리고 마는데요. 사실 동이네 반은 숨어있는 전통문화 탐구반으로 지정되어서 우리가 몰랐던 전통문화에 대해 조사를 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오줌장군'을 소개하기 위해 그 질문을 던졌던 것이었습니다. 엉뚱한 대답을 하는 바람에 조사팀 리더가 된 동이와 동이를 추천한 민지는 민지의 할아버지로부터 전통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고물 할아버지와 엉뚱한 박물관』은 잊고 있던 전통문화와 유물들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유물과 문화를을 초등학생인 주인공 동이의 시선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줍니다. 그 유물들이 어떤 유래를 갖고 있는지, 무엇에 쓰였고 우리 조상들은 그 유물에 어떤 의미를 주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물을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소장되어 있는 관련 박물관 소개도 함께 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배우고 옛날 사람들이 얼마나 지혜롭게 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갔던 작은 것들이 사실은 의미를 갖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주변에 있는 작고 소중한 것들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