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섀넌 헤일의 〈베이언의 소녀들〉 시리즈
『구스 걸』, 『에나 버닝』의 뒤를 잇는 감성 미스터리
『프린세스 아카데미』로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섀넌 헤일의 대표적인 판타지 성장소설로, 불에 탄 시체에 대한 미스터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전쟁을 막기 위해 끔찍한 음모를 파헤쳐가는 첩보원 라조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라조의 대활약 덕에 베이언 왕국과 티라 대공국은 일촉즉발의 전운을 물리치고 평화 협정을 맺게 된다. 과연 라조는 어떻게 루저의 위치에서 소년 영웅으로 도약할 수 있었을까?
라조는 열일곱 살 소년으로, 요즈음 말로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루저이다. 라조는 짜리몽땅한 키에, 국수 가닥 같다고 놀림 받는 흐느적거리는 팔에, 몸놀림이 날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힘이 센 것도 아니고 뭐 하나 똑 부러지게 잘하는 일이라곤 없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숨겨진 재능을 찾아준 친구들이 있었다. 라조는 자신을 알아주고 인정해준 친구인 틴과 에나 그리고 탈론 장군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스스로 사명감을 부여하며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작가는 최고의 첩보원으로 성장하는 라조의 모습을 통해 진짜 용기란 실패를 무릅쓰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용감한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