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세계 경제에 중국이 미치는 영향력을 날로 커져가고 있다. 그러니 국제 경제가 위안화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세계는 지금 위안화의 절상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우리 또한 그로인한 무역 흑, 적자 국이 어떻게 판도를 바꿔나갈 것인지,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어떤 대책을 수립해야 하는지, 중국유학 중인 자녀의 생활비는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고민에 빠져있다.
이 책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진짜 중국의 맨얼굴은 무엇이며 중국 특유의 문화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그리고 미시적인 관점에서는 중국 위안화 절상이 가져올 국내 파급력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정리한다. 저자는 위안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중국 경제만을 이해하는 것은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위안화를 둘러싼 국제화 문제는 물론, 환율, 주식시장, 그리고 이러한 경제를 둘러싼 중국 특유의 문화 등까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분야에서 중국의 위치를 살펴보고 특히 중화 시대의 도래로 해석될 수 있는 팍스 시니카에 대해 분석한다. 2부는 위안화를 둘러싼 국제화 문제, 환율 문제, 주식시장 등을 자세히 파고든다. 3부에선 중국에만 있는 경제 효과인 춘절 효과, 환지에 효과, 후커우 문제 등을 고찰하며 4부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중국 경제환경에서 우리 기업들이 살길을 모색하며, 특히 내수 소비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중산층과 자동차산업의 현황을 집중 조명한다. 마지막 5는 부실채권, 생산능력 과잉, 실업 등 대표적인 차이나 리스크를 분석하며, 경제적 시각으로 본 대만과 북한 변수를 살펴보는 것으로 마무리 지으며 중국의 전망과 위안화의 위상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통찰해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