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을 할까 말까 주저하고 계세요?
사회복지 현장에서 10년 넘게 모금과 후원업무를 담당해온 한 사회복지사가 '모금전문가학교'(아름다운재단, 희망제작소,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개설, 3기까지 150여명 모금전문가 배출)에서 전문교육을 받으면서 얻은 주체할 수 없었던 에너지, 모금에 눈뜬 환희, 10여년간 현장에서 얻은 귀한 경험들을 버무려낸 결과물이다.
『모금을 디자인하라』는 지금 이 시각에도 모금을 위해 전화기를 들었나 놓았다 하며 갈등하고 고민하는 모금담당자들에게 요청과 거절의 쳇바퀴에서 이제 그만 뛰쳐 나오라 말한다. 한국 모금분야의 선두주자인 박원순 희망제작소 이사도 모금 성공률이 1%밖에 안 된다며 모금담당자들의 등을 두드려 준다. 주먹구구식으로 행해지고 연례행사로 치뤄지며 CMS개설 실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취급당할 '모금'이 아니라고, 단체를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희망이 '모금'이라고 힘주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