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질을 손으로 만지듯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면?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인 원자와 분자를 블록 놀이 하듯이 조립하고 움직일 수 있다면?
‘나노기술’은 원자나 박테리아 수준의 극미세 단위에서 물질을 다루는 첨단 기술을 말한다. 완벽한 나노기술이 실현되면 어떤 일이 펼쳐질까? 각설탕만큼 작은 공간에 우리 나라의 모든 책에 대한 정보 같은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가 하면, 미세한 부분까지 물질을 제어하는 일이 가능해지면서 정교한 물건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이러한 기술적 특성 때문에 나노기술은 생명공학기술이나 에너지기술, IT, 반도체기술 등과 융합하여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을 돌파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나노기술은 물질을 다루는 방법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나노기술이 세상을 바꾼다』는 21세기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필수 지식이 될 나노 기술의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다. 기술의 탄생부터 다양한 쓰임새, 그리고 나노기술이 불러올 새로운 미래까지, 가장 작은 세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한다다. 이 책은 2009년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나노기술의 모든 것』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를 돕는 삽화와 나노기술의 최신 소식을 보충해 ‘이인식 선생님의 주니어 교양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출간한 것으로 책의 일부는 『나노기술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8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금성출판사)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