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은 9년 전에 초판이 발행되었음에도 현재까지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관련 분야의 고전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세계의 신화이지만, 우리의 현실에 비춰 별반 다를 바 없다는, 일종의 '일반론'이 적용된다는 데 있다. 마치 인간과 같은 그리스 신들을 분석, 이 신화 속 인물들이 3천년 동안이나(그리고 앞으로도) 각 여성의 내면 속에 웅크리고 있음을 이 책은 밝히고 있다. 마치 옆에 있는 듯한 그리스 여신들의 모습에서 나와 상대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돕고 있다. 내 속에 있는 여신은 어떤 여신일지 궁금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