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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글쓴이
이종욱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03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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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종욱

서강대학교 사학과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신라사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캔자스대학교 대학원 인류학과에서 인류학을 공부했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인류학 및 사회학과에서 인류학·고고학·사회학을 공부했다. 1977년부터 영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85년 9월 서강대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서강대학교 제13대 총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같은 대학 사학과의 명예교수로 있다.

 1974년 첫 논문을 발표한 뒤 지금까지 신라판 나아가 한국 고대판 역사를 살려냄으로써 한국고대사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작업을 해왔다. 특히 최근 나타난 《화랑세기》를 신라판 역사로 인정하는 작업의 중심에 서 왔다. 그러한 역사 탐구의 결과물 가운데 하나가 김유신에 대한 이 책이다. 이 책 자체가 《화랑세기》가 신라인의 저술이라는 증거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남산신성비를 통해 본 신라의 지방통치체제〉 등 많은 논문을 발표해왔고, 《신라상대왕위계승연구》(1980), 《신라국가형성사연구》(1982), 《고조선사연구》(1993), 《한국초기국가발전론》(1999), 《한국의 초기국가》(1999), 《신라골품제연구》(1999), 《한국고대사의 새로운 체계》(1999), 《역주해 화랑세기》(1999), 《화랑세기로 본 신라인 이야기》(2000), 《신라의 역사 1》(2002), 《신라의 역사 2》(2002), 《역사충돌》(2003), 《화랑》(2003), 《한국사의 1막 1장 건국신화》(2004), 《색공지신 미실》(2005), 《대역 화랑세기》(2005), 《고구려의 역사》(2005), 《민족인가, 국가인가?》(2006), 《주몽에서 태조대왕까지》(2008), 《춘추》(2009), 《신라가 한국인의 오리진이다》(2012), 《상처받은 신라》(2016) 등의 저서를 출간해왔다.

책 소개

분야한국사/한국문화
한국인 모두가 알고 있으나, 그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역사적 사실 중의 대표적인 예가 화랑도다. 우리에게 화랑은 애국 애족하는 순국무사로서 젊은이들의 표상이었다. 역사가 애국심의 원천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지난 20세기, 사다함 · 관창 · 김유신 등 나라를 위해 활동한 순국무사형의 화랑을 역사 속에서 현재로 끌어내어 한국인의 애국심을 고취하여 왔음은 부정할 수 없다.

과연 신라의 화랑도는 무엇인가? 20세기에 만들어진 화랑도상은 타당한 것인가? 근현대 한국사학이 만들어낸 화랑도에 대한 이야기를 신라인이 듣는다면 무엇이라고 할까? 저자 이종욱 교수가 이 책에서 시종 던지는 물음이다. 그리고 저자는 '순국무사형' 이라는 화랑도에 대한 단선적인 역사인식을 부정한다. 대신에 신라의 화랑은 사랑하고 결혼하고 노래부르고 춤을 추었으며, 전쟁에 나가 목숨을 바치기도 하였고 반란을 일으키거나 반란을 진압하는 일에 가담한 인간집단 그 자체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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