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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말러
글쓴이
Bruno Walter 저
출판사
마티
출판일
2010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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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Bruno Walter

민주적이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새로운 지휘자 상을 확립한 가장 존경받는 20세기 지휘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푸르트벵글러, 토스카니니, 클렘퍼러, 클라이버와 함께 ‘빅5’로 불렸다. 1876년 9월 15일 베를린의 중산층 유대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피아노를 전공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8세에 슈테른 음악원에서 공부하고 어린 나이에 피아니스트로 데뷔한 뒤 1893년 9월 1일부터 쾰른에서 지휘자 생활을 시작해 17세에 처음 오페라 공연을 지휘했다. 이후 함부르크(이곳에서 구스타프 말러를 처음 만난다), 브레슬라우, 프레스부르크, 리가, 베를린 왕립 오페라에서 활동했다. 1901년에 말러의 부름을 받고 빈 궁정 오페라에서 함께 작업하며 평생 자이자 친구로 우정을 쌓았다. 말러의 〈대지의 노래〉(1911), 9번 교향곡(1912) 등 초연을 담당했고, 1912∼1922년까지 뮌헨 왕립오페라에서 총 음악감독으로 재직한 뒤 베를린 시립 오페라, 베를린 필하모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서 지휘했다. 1936년부터 오스트리아가 나치 독일에 병합될 때까지 빈 국립오페라 음악감독을 지냈다. 이후 미국으로 망명하여 뉴욕 필하모닉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지휘했으며 종전 후 열렬히 환영받으며 유럽 무대에도 복귀했다. 만년에는 캘리포니아에서 거주하며 컬럼비아 심포니를 이끌고 명반들을 남겼다. 1962년 2월 17일 베벌리힐스에서 타계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두 거장이 나눈 영혼의 대화

2005년 문화관광부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던 『사랑과 죽음의 교향곡』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열여덟 살에 말러를 만나 평생 그의 벗으로, 음악적 동료로 지낸 브루노 발터가 '인간 말러'를 가장 가까이에서 증언해 준다. 말러의 작품은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음악축제나 주요 오케스트라의 공연장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고, 세계 최고의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역량을 시험하는 잣대로 활용되고 있다.

20세기 전반기 최고의 지휘자로 추앙 받는 브루노 발터는 말러를 만나며 "그 천재를 만나다니, 나같이 평범한 사람이 저런 대가를 만나다니"하며 진솔한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발터는 말러의 음악을 해석하고 소개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말러의 연주를 통해 세계적인 지휘자로 다시 태어났다. 이 책의 구석구석에는 말러를 향한 발터의 진심 어린 애정과 존경이 한없이 묻어난다. 영혼 깊이 서로를 이해하는 음악 동료로서, 눈빛으로 교류하는 스승과 제자로서, 진정한 친구로서 서로의 음악세계를 무한으로 뻗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두 거장의 영혼의 교류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그 뒤에 숨겨진 문화의 열정이 타오르던 세기말 빈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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