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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변에서 주경야독 20년
글쓴이
최영준 저
출판사
한길사
출판일
2010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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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영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과와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지리학 Ph.D.)하였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교수와 문화재위원을 지냈으며, 지금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한길사에서 펴낸 『국토와 민족생활사』『한국의 짚가리』『담론과 성찰 1』(공저) 가 있고 『영남대로』『용인의 역사지리』(공저)『경기지역의 향토문화』『경상남도의 향토문화』,『개화기의 주거생활사』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문화지리학원론』(윌리엄 노튼, 공역)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풍수와 택리지」「무카디마를 통해 본 이븐 할둔의 지리학」「천수만 지역의 어업환경 변화와 어촌」「18~19세기 서울의 지역분화」「중국 황토고원의 요동주거」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홍천강변에서 주경야독 20년』은 지리학자 최영준 고려대 명예교수가 춘천시 홍천강변 궁벽한 오지에 허름한 집 한 채를 마련해 주중에는 서울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주말과 방학에는 시골에서 직접 땀 흘려 농사를 지으며 자연 속에 묻혀 지낸 20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이 안에 저자의 자연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생명의 터전으로서 땅의 가르침,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문명비판,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웃과 소박한 삶에 대한 성찰 등을 담백하고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단순히 농사에 관한 이야기만을 다루고 있지 않다.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되어 버린 자연,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농촌의 이야기, 자신들의 이기심으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사람들의 행동 등 오염되고 붕괴된 자연에 대한 책임이 우리들 자신에게 있음을 상기시킨다. 지리학자로서 그리고 농민으로서의 그의 시각은 자신의 편리함만을 생각하고 경제발전만을 고려하던 평소의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고,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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