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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하)
글쓴이
레프 톨스토이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0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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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1899년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톨스토이의 사상과 인생관이 오롯이 담긴 거대한 사상서

톨스토이가 일흔이 넘어 완성한 만년의 역작. 이 작품을 집필을 시작한 후 일 년여 뒤 그는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다. '오늘의 시선으로 사물을 조명하면서 기나긴 숨결의 장편소설을 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그 속에 나 자신의 모든 구상들을 결합시킬 수 있다.' 그리하여 이 작품에서 톨스토이는 한 귀족과 창녀가 정신적으로 부활하는 과정을 통해, 당대 러시아의 불합리한 사회 구조에 날 선 비판을 가하면서 인간에 대한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자신의 사상을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나태한 귀족 생활에 젖어 있던 젊은 공작 네흘류도프. 어느 날 배심원의 자격으로 법정에 나간 그는 10년 전 자신이 임신시킨 하녀 까쮸샤가 독살죄의 누명을 쓰고 피고석에 앉아 있는 것을 본다. 순진했던 소녀에서 매춘부로 변해 버린 까쮸샤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의 타락을 목도한 네흘류도프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결심하고 유형지인 시베리아로 동행하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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