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끝나고 식민지 생활은 끝났지만 아직도 식민지의 잔재 중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다. 전후보상 문제도 그 중 하나이다. 이 책은 한일관계의 전향적 발전을 위해 시급한 해결을 필요로 하는 '종군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일본이 전쟁중에 행한 위헙행위에 대한 보상문제를 다면적으로 논하고 그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전후보상문제에 관하여 헌법, 행정법, 국제법 등의 법률뿐만 아니라 정치, 역사, 사회학 연구자에 의한 학제적 연구에 기초하여 논의를 진행하였고, 다수의 한일연구자가 함께 국제적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 책은 양국의 입장을 모두 정리하여 전후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