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가지 마라』는 미국 대학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고정관념을 허물어 뜨리는 책이다. 유명 주립 대학을 동경하는 이들에게 그런 대학은 가지 말라고 용감하게 외치면서, 가지 말아야 할 이유를 구체적인 사례와 자료, 그리고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하버드스러운' 유명 연구대학의 허상을 설명하면서, 연구대학의 유명 교수들은 학부생을 신경 쓸 여력도, 현실적 여건도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SAT와 AP시험, 과외활동, 지원서작성, 에세이쓰기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미국 대학 지원 전략을 꼼꼼하게 정리한다. 각 장을 잘 알려진 위인의 이름으로 잡아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저자를 따라가다 보면, 유학 준비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16가지의 대학 입학 전략 포인트는 우선 너 자신을 알고, 대학을 알아야 하며, 입학사정기관을 마케팅 부서로 생각하고 어떤 일을 하던지 그것에 미쳐야 하며, 여름방학을 잘 이용하고, 인생의 멘토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학생은 여자대학을 통해서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인문과 예술을 이해해야 하며, 나만의 스토리를 갖고, 자기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또 표준시험에 도전하고 꼼꼼하게 따지며 순위를 보지 말고 대학과 자신의 궁합을 생각하고, 한성질을 갖고 있어야 하며, 학교의 이름보다 제공하는 교육을 선택해야 하며, 온리 원을 탄생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한 뒤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대학에 진학이 가능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