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탐정 글래디 골드시리즈 세 번째 책
황혼의 로미오와 줄리엣,
아슬아슬한 로맨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할머니들이 주인공이자 탐정 역할까지 하고, 70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알콩달콩 사랑싸움까지 하는 유쾌한 추리소설이다. 어느 날 거대한 유산을 상속받은 앨빈과 셜리 퍼거슨 부부가 글래디와 에비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앨빈은 고급 실버타운에서 죽은 어머니 에스더 퍼거슨이 자연사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어머니의 마지막 남자 친구였던 필립 스마이스에게 강한 의심을 품고 있다. 필립 스마이스가 새롭게 입주할 고급 실버타운에 잠입하게 된 글래디와 에비. 에비는 무도회에서 화려한 등장으로 필립의 눈을 사로잡고 그의 바로 곁까지 다가갔다가 그만 정말로 사랑에 빠져 버리는데…….
미국 작가 협회상, 에드거 앨런 포 상 수상에 빛나는 저자의 미스터리 시리즈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 는 정통 미스터리의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정통 미스터리라기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밝고 가벼운 에피소드를 입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코지 미스터리다. 코지 미스터리는 우리에게 낯선 용어이지만 미국을 비롯한 영미권에서는 미스터리 장르의 하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르를 일컫는 말이다. 우리 나라 말로 쉽게 변화하여 말한다면 '생활형 미스터리'라고 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 마플'을 모티브로 한 유쾌한 생활형 미스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