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의 마케팅은 잊어라!”
모든 것은 ‘펑크인가 아닌가’로 판가름 난다
아제그룹은 코카콜라를 어떻게 이길 수 있었나, 페이스북의 선풍적 인기는 어디서 비롯되었나, 모토롤라는 언제 그토록 비약적으로 성장했는가, M&M’s는 무엇 때문에 뒤늦은 후회를 했나, 사람들은 왜 대형 항공사를 외면하기 시작했나, 잘나가던 갭, 본더치,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순식간에 몰락한 이유는 무엇인가. 책은 이 모든 것의 접점에는 ‘펑크’가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틀 안의 마케팅 방법론을 버리지 못한 채, 급변하는 시장과 소비자 앞에 당황하고만 있는 마케터를 위한 책. 마케팅 산업에 공식처럼 여겨지던 ‘돈 들인 만큼 팔린다’는 명제는 이제 사라지고 없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마케팅이 아니면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자칭 펑크마케터인 두 저자는 소비자를 움직일 새로운 마케팅에 접근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단 하나뿐인 제품, 극도의 정교함, 적당한 선택의 기회, 틈새시장 공략, 다양한 매체와의 결합, 소비자가 주인공인 스토리텔링, 정직한 자세. 이 모든 것이 그들이 말하는 펑크 마케팅이다. 원론적인 이야기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이 책은 마케팅 방법을 고심하는 마케터에게는 혜안을, 광고에 지루함을 느끼는 소비자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