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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불행
글쓴이
케빈 A. 밀른 저
출판사
황소자리
출판일
2010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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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케빈 A. 밀른

이야기꾼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과시하는 작가 케빈 A. 밀른은 1973년 6월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18년 뒤, 포틀랜드 외곽의 시골 마을 셔우드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케빈은 대학 공부를 위해 고향을 떠났다. 대학교에서는 재미있어 보이는 건 닥치는 대로 공부했는데, 첫 2년 동안 바꾼 전공과목 숫자만 한 다스쯤 된다. 영화, 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 철학, 치예, 광고, 법학, 의학, 정치학, 독문학 등등. 결국 학사학위는 심리학으로 받았다. 대학교 때 경영학 공부를 안 해본 것이 아쉬웠던 탓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MBA를 따냈다.

현재 케빈은 낮에는 비즈니스 전문가로, 밤에는 작가로 지낸다. 게다가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쉬는 날 없는 풀타임 남편이자 아버지이기도 하다. 케빈과 그의 아내 레베카는 1995년 워싱턴DC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고향인 오리건 주 셔우드에서 살고 있다. 다섯 아이를 키우기엔 너무 어린 나이 아니냐며 주변에서 살짝 의혹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미카일라, 캠리, 메리, 에마, 카일러는 그의 인생 최대의 행복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불운의 쿠키를 굽는 일에 전심전력하는 한 생래적 염세주의자의 이야기

이야기꾼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과시하며 미국 내에서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마스 페이퍼백』과 『나인 레슨』에 이어 케빈 A. 밀른이 발표한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유쾌하게 넘나들며 삶과 행복의 의미를 탐사하는 이 소설은 결함투성이이긴 하지만 따뜻하고 사려 깊은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콜릿 가게에 출근한 소피에게 가장 신나는 일과는 쿠키 속에 넣을 불행의 메시지를 쓰는 것이다. 소피는 왜 이리 불길한 예언을 담아 줄기차게 쿠키를 굽고 있을까? 그것은 스무 해 전인 아홉 살 생일날 일어났던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가족들과 생일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식당에서 디저트로 내준 포춘 쿠키 속의 작은 종잇조각에는 “네 마음의 소원은 곧 이루어지리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하지만 의문으로 뒤덮인 비극이 소피의 가족을 정면으로 들이받아버리고, 자신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들이 죽었다는 죄책감은 스물아홉이 된 소피 곁을 여전히 맴돌고 있는 것이다.

서른을 딱 일년 앞둔 소피의 스물아홉 번째 생일날. 그녀 앞에 옛 연인 가렛이 불쑥 나타나 일년 전 자신의 잘못에 대해 해명하게 해달라고 조른다. 그의 말을 들어줄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는 소피, 한 가지 내기를 제안하는데……. 작가는 소피와 가렛의 이야기를 통해 종종 숨 막히고 가혹한 불운이 우리 삶을 덮치지만 그 고난을 헤쳐나가는 여정 속에서 생의 진짜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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