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와 상징으로 가득한, 신예작가의 첫 장편소설
20대 초반부터 시와 단편소설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이름을 날렸던 셰인 존스의 첫 장편소설. 〈존 말코비치 되기〉의 감독 스파이크 존즈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어 큰 이슈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자신의 특기인 시와 단편소설의 요소를 유감없이 사용하여 짤막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시처럼 함축적인 언어를 사용했으며, 은유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다. 메타포로 읽은 것이 사실이 되고, 사실로 여긴 것이 메타포로 바뀌는 반전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독특한 형식의 작품이다. 메타포와 사실의 반전이 거듭되는 것처럼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도 계속해서 변화하기에 더욱 색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알려지지 않은 마을. 2월이 계속해 머물게 된다. 2월은 추운 날씨를 지속시키고 더불어 열기구와 연, 새 등 모든 나는 것을 금지시킨다. 새디어스는 2월의 억압에 저항해 전쟁을 시도하지만 저항을 하면 할수록 소중한 것들을 잃게 된다. 2월과 2월의 부인인 꿀과 연기 냄새가 나는 소녀, 새디어스, 마을 사람들의 전쟁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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