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유의 풍수지리서인 옥룡자유세비록을 현대인의 시각에 맞게 정리한 책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풍수지리를 담은 이 책은 옛 선조들이 우리 땅에 어떠한 풍수지리학적 의미를 부여했는지 알게 해 준다. 이 유산록은 내용상의 풍수술법이나 여러 단어로 보아 풍수가사의 저자는 조선말기인 1900년을 전후하여 전라도 순창, 장성, 광주, 영광, 무안 등지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전라도 지역에 관한 풍수지리학적 내용이 많이 등장한다. 『옥룡자유세비록』은 중국과 우리나라는 산천이 다르고 문화와 언어도 다르기에, 중국의 풍수지리학 일변도인 풍토에 뜻깊은 의미를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