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퍼즐 미스터리 작가 조엘 타운슬리 로저스의 불후의 명작
미스터리 팬 사이에서는 거의 전설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는 조엘 타운슬리 로저스의 퍼즐 미스터리. 은퇴한 하버드 대학교수의 책상에 앉은 해리 리들. 옆에 있는 소파에서 수수께끼의 젊은 여자가 잠들어 있는 동안 그는 살인 사건들을 마음속으로 정리하고 있다. 여자는 억만장자 약혼자와 함께 북쪽으로 운전을 하고 가다가 부랑자(리들은 그를 코르크스크루라고 부른다)를 태워주었다. 그녀는 약혼자와 결혼을 하러 가는 중이었다. 하지만 적갈색 머리에 붉은 눈, 찢어진 귀, 개의 송곳니처럼 날카로운 이, 코르크스크루처럼 뒤틀린 다리, 잘린 것처럼 작은 키의 부랑자가 그녀의 약혼자를 살해하고 사라져 버린다.
경찰은 부랑자를 추적하지만 그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고, 악몽 같은 연속살인만 계속 벌어진다. 그리고 어쩐 일인지 부랑자의 모습과 해리 리들의 모습이 기묘하게 비슷하다는 사실이 점점 드러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