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은 패션이자 테크놀로지다. 새 트렌드와 소재가 등장할 때마다 신발은 높이, 멀리 도약했다. 신발이 진화하는 내내 신소재, 고정 장치, 방수 가공 등이 큰 역할을 했다. 그러면서 운동화와 스니커즈는 누구에게나 일상적인 신발이 됐고, 때로 세대를 구분 짓는 뚜렷한 기준이 되기도 했다. 이 책은 나이키, 닥터 마틴, 지미 추, 마놀로 블라닉 등 50가지의 신발을 골라 그 유래와 개발 스토리를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발 위에 입는 한 벌의 옷으로서 신발이 어떻게 편안함과 자기만의 이미지, 그리고 패션과 테크놀로지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