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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자인의 신화 가메쿠라 유사쿠
글쓴이
박효신 저
출판사
디자인하우스
출판일
2003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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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20세기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예술가들의 세계를 가상의 인터뷰를 통해 조망하는 '대화' 시리즈의 10번째 책이다. 이번 책에서는 일본 디자인계의 보스로 회자되는 신화적인 인물인 가메쿠라 유사쿠의 생애에 대해 다루었다. 그는 문화 전반을 꿰뚫는 통찰력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일본 디자인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가메쿠라 유사쿠가 주도한 도쿄 올림픽 디자인 작업은 일본의 디자인을 새롭게 정의하고,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 그가 작업한 1964년 도쿄 올림픽의 심벌과 포스터는 서구적인 구도와 간단하면도 역동적인 표현 방식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는 디자인 실무뿐 아니라 디자인 기획과 편집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 주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잡지 『Creation』과 단행본 『이조의 만화』다.

1915년 니가타현의 요시다마치에서 태어나 1997년 5월 영면할 때까지 현역 디자이너로 생활하면서 디자인이라는 활동을 통해 사회 계몽과 사회의 질적 향상을 꾀했던 가메쿠라 유사쿠는 지금도 일본의 지식인들로부터 '존경하는 문화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의 성공은 다나카 이코, 나가이 가즈마사, 후쿠다 시게오, 요코 다다노리로 이어지는 일본 디자인 세계화의 촉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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