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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전
글쓴이
강숙인 저
출판사
네버엔딩스토리
출판일
2010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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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숙인

1953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78년 ‘동아연극상’에 장막 희곡이 입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979년 ‘소년중앙문학상’과 1983년 ‘계몽사아동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우리 역사와 고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갖고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내거나 고전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제6회 가톨릭문학상과 제1회 윤석중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마지막 왕자』, 『아, 호동 왕자』, 『청아 청아 예쁜 청아』, 『뢰제의 나라』, 『화랑 바도루』, 『초원의 별』,『지귀, 선덕여왕을 꿈꾸다』,『불가사리』,『거울은 거짓말쟁이』,『눈새』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지은이와 창작 연대를 알 수 없는『운영전』은 궁녀 운영과 선비 김진사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고전 소설이 행복한 결말을 맺는 것과 달리 이 책의 주인공들은 사회와 신분의 벽을 뛰어넘지 못한 채 사랑을 지키기 위해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불행한 결말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에 고전 소설 중 유일한 비극 소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평대군의 궁녀인 운영과 선비 김진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될 만큼 어렵고도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당시의 법도는 궁녀가 그 주인의 소유물과 같은 존재이므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운영과 김진사의 사랑은 그들을 가로막는 사회에 신분의 벽 앞에서 더욱 간절하게 타오르게 됩니다.

이번 <네버엔딩스토리>의 『운영전』은 자칫 어렵고 따분하게만 느껴지는 고전 소설을 내용은 그대로 가지고 오지만 문장을 가다듬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 채워 넣는 방식으로 강숙인 작가에 의해 다시 태어났습니다. 현대의 독자들이 고전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는 고전을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에게 『운영전』의 재미와 감동을 알게 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이 책은 운영과 김진사라는 인물을 통해 지나가 버린 시대와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전보다 더 나은 감성과 교양을 길러주는 계기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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