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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걱정 매니지먼트
글쓴이
쓰무라 기쿠코 저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17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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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쓰무라 기쿠코

1978년 1월 23일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타니 대학을 졸업했다. ‘취업빙하기’에 몇십 군데의 회사에 원서를 낸 끝에 취직했으나 상사에게 심한 정신적 괴롭힘을 당하고 9개월 만에 퇴사했다(그때의 경험이 이 책에 실린 [12월의 창가]에 그대로 살아 있다). 이후 재취업 교육을 받고 다시 회사에 입사해 일을 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2005년 『너는 영원히 그 녀석들보다 젊다』로 다자이 오사무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뮤직 브레스 유!!』로 노마 문예신인상, [라임포토스의 배]로 제140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2008년 『뮤직 브레스 유!』로 노마문예 신인상, 2009년 『라임포토스의 배』로 아쿠타가와상, 2011년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로 오다 사쿠노스케상, 2013년 <급수탑과 거북이>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2016년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로 예술선장 신인상, 2017년 『부유령 브라질』로 무라사키 시키부 문학상 등을 받았다.

일본 최고 권위 문학상을 받은 후에도 낮에는 직장생활을, 밤에는 두 시간씩 글 쓰는 생활을 계속해오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업작가의 길을 걸었다. 자신의 직장 생활을 바탕으로 일하는 여성의 일상과 심리를 사실적이고 재치 있게 그려내 독자와 문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 『알레그리아와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에브리씽 플로우즈』, 『디스 이즈 더 데이』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예민하고 불안해서 걱정 많은 나도,
무심하게 함부로 대하는 타인도
나의 허락 없이는 내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답답한 게 아니라 신중한 겁니다, 소심한 게 아니라 조심스런 겁니다!”
걱정을 달고 살지만 그래도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하루 종일 밀려드는 업무와 연일 지속되는 야근 스트레스, 교묘하게 신경을 자극하는 동료, 예고 없이 불쑥 찾아오는 우울감과 공허함, 자신의 행복을 자랑하며 은근슬쩍 타인을 깎아내리는 사람들…. 일상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부정적 감정들은 우리를 전전긍긍, 안절부절하게 만들지만 막상 뾰족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그런 일들로 마음은 한없이 가라앉고, 걱정을 해결하려 고민할수록 더 심각한 걱정과 고민에 휩싸이는 악순환에 빠지고 만다.

이 책의 제목은 『걱정 매니지먼트』입니다. 이런 제목으로 글을 쓰는 저는 말할 것도 없이 걱정이 많은 사람이죠. 사소한 일로 매번 걱정을 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저처럼 ‘걱정 많은 사람’의 반대말은 ‘대범하고 시원시원한 사람’이겠지요.
‘걱정족’은 “나는 대범하지 못해서 걱정을 달고 산다”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 역시 긍정적이고 시원시원한 사람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속에 꽁하고 담아두지 않는 호탕함 때문에 사람을 더 좋게 평가하는 거죠. 하지만 요즘 자꾸 이런 생각을 합니다. 걱정이 정말 나쁜 걸까요? 소심한 게 문제인 걸까요?

쓰무라 기쿠코는 다른 사람보다 걱정이 많은 게 나쁘고, 피해야만 할 일인지 묻는다. 늘 밝고 긍정적인 것만이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는다. 사실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걱정 많은 사람은 신중하며, 민감한 사람은 섬세하고, 꼼꼼한 사람은 정확하다는 장점으로 이해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남들보다 걱정이 많고 우울해하는 등 부정적인 감정에 자주 휩싸이는 사람이며, 어떻게 하면 그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를 고민해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지혜를 담담하지만 섬세한 필체로 풀어내며 독자들의 마음에 한발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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