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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은 별하늘 아래
글쓴이
시노다 마유미 저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10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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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노다 마유미

1953년에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제2문학부를 졸업했다. 1987년, 『북이탈리아 환상 여행』을 발표했고, 같은 해 『5월이여, 오르간을 드높이 울려라』가 제6회 스바루 문학상 본선에 오른다. 추리소설인 『호박성의 살인』은 1991년에 본격 미스터리소설의 등용문인 아유카와 데츠야 상의 최종후보작으로 남았고, 이듬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미스터리부터 전기소설, 판타지소설까지 두루 발표하고 있으며 유려한 문체가 장점이고 건축학에도 조예가 깊다. 디자인에 공을 들인 건축물을 정교하고 치밀하게 묘사하고, 탐미적이고 유혹적인 이야기 세계와 개성이 풍부한 등장인물을 만들어내 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1994년에 발간된 『미명의 집』을 비롯해 본격 미스터리소설 『건축 탐정 사쿠라이 교스케 시리즈』, 불로불사 흡혈귀를 주인공으로 한 전기소설 『용의 묵시록 시리즈』 『드라큘라 백작』 『작은 나전 상자』 『아베라시온』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학교의 불가사의한 의문점들을 중학생 셋이 파헤쳐나가는 학원 미스터리 소설. 작가는 학교의 불가사의한 의문들을 소외된 학생들의 관점에서 뒤쫓으며 박진감 넘치는 속도감을 선보인다. 정교한 건축물을 만들듯 치밀한 구조와 빈틈없는 사건의 개연성이 독자들을 본격 미스터리의 흥미 속으로 빨아들인다. 또한 중학생의 시선으로 사건을 관찰하고 의혹으로 뭉친 사건을 파헤친다. 미스터리를 풀어내는 과정을 읽는 재미 못지않게 중학생의 관점으로 학교나 기성세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비판을 지켜보는 것 또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호쿠토 중학교에 입학한 지 1년이 넘은 삼총사. 기숙사에 핸드폰이나 게임기를 들고 갈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친 교칙은 둘째 치고, 전해 내려오는 불가사의가 석연치가 않다. 게다가 의문점 또한 일곱 가지나 된다. 학보사 부원으로 활동하는 셋은 이러한 학교의 불가사의를 조사하면서 사실을 밝혀 보고,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교심을 불러일으켜보자는 취지로 기획서를 제출한다. 그러나 평소 의견을 잘 들어주었던 선배는 타당한 이유 없이 단번에 거부반응을 보인다. 자기들 같은 외부 학교 출신들과 ‘호쿠토 토박이’들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느끼고 있던 셋은 더욱 학교의 불가사의한 의문점에 점점 관심을 두게 된다. 혹시 토박이들 사이에는 학교의 불가사의한 이야기가 암묵 중에 금기시되어 있는 건 아닌지 의문에 휩싸인다. 게다가 중학교와 철조망을 사이에 둔 대학 캠퍼스의 절반을 차지하는 ‘옛 구역’으로 불리는 곳은 뚜렷한 이유 없이 방치되어 있는 등 이상한 점들은 의혹을 더욱 증폭시킨다. 마침내 늦은 밤, 셋은 기숙사를 벗어나 옛 구역으로 잠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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