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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기도
글쓴이
이희호 저
출판사
여성신문사
출판일
1998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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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희호

1922년 서울에서 6남 2녀 중 넷째로 태어나 이화고등여학교와 이화여전 문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램버스 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미국 스카릿 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노스이스턴 대학, 워시본 대학, 코럴릿지배티스트 대학, 일본 아오야마가쿠인 대학, 이화여자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신대학교 등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여자청년단, 여성문제연구회, YWCA연합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포함해 많은 단체에서 가족법 개정 운동, 축첩 정치인 반대 운동, 혼인신고 하기 등 여성운동과 인권운동에 헌신했다. 특히 여성 문제와 더불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사람들이 겪는 빈곤 극복과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사단법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 고문, 외환은행 나눔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북미연합 1984년도 인권상과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이 해의 탁월한 여성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다.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앞둔 2019년 6월 10일,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향년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지은 책으로 《나의 사랑 나의 조국》, 《이희호의 내일을 위한 기도》, 《동행》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김대중, 이희호의 내일을 위한 기도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당시 내란음모혐의로 투옥 중이었던 옥중 남편에게 매일 보냈던 편지를 모은 책이다. 1980년 11월 21일부터 이듬해 12월 31일까지 써 보낸 3백여 통의 편지는 모두 ‘존경하는 당신에게’로 글머리를 시작하며 사형선고를 받고 언제 형이 집행 될지 모르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남편의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한 아내의 간절함과 애타는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그러나 옥중서신은 그리움의 가슴 아픈 편지만은 아니다. 글에는 남편의 용기를 북돋우려는 노력과 신앙, 가족, 일상 이야기와 남편에게 감옥 밖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은밀히 써내려간 문장들도 포함돼 있다. 때로는 절박함 속에서 남이 볼까 고개 숙여 애써 눈물을 참아내야 했던 이희호 여사는 여자로써, 아내로써, 아이들을 키워가야 하는 어머니로써 애타는 속내를 이겨내며 남편에 대한 존경심이 절절하게 배어 있는 격려서신으로 옥중 남편에게 큰 힘이 되어준다.

이희호 여사는 너무나도 힘들고 절박했을 당시에도 남편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으며 염려하고 존경하며, 옥중에서 누구보다 힘들 남편에 대한 끝없는 믿음을 가슴에 품은 채 내일을 위한 기도를 한다. 옥바라지를 하면서도 사랑을 넘어, 남편에 대한 존경을 잃지 않았던 이희호 여사의 인내와 우리시대의 아픈 단면을 간직한 옥중서신은 잔잔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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