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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를 부탁해
글쓴이
곤도 후미에 저
출판사
북스토리
출판일
2010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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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곤도 후미에

1969년 오사카 출생. 1993년 『얼어붙은 섬』으로 제4회 아유카와 데쓰야鮎川哲也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했다. 가부키 미스터리부터 경찰소설까지 다양하고 거침없는 소재를 도입해서 현대인이 안고 있는 사회병리나 마음의 병,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섬세하고도 미묘한 심리를 묘사하는 데 탁월한 작가이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했던 그녀는 오사카예술대학 문예학부에 입학한 뒤에는 말의 아름다움과 화려함에 끌려 가부키에 심취했는데,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잠자는 쥐』,『사쿠라 아가씨櫻姬』,『도조지 이인무二人道成寺』 등 가부키를 소재로 한 작품을 썼다. 그 외의 저서로는 맛있는 음식으로 독자를 유혹하는 미스터리 시리즈 『타르트 타탱의 꿈』과 그 두 번째 작품 『뱅 쇼를 당신에게』가 있으며, 에도시대의 정취와 인간의 슬픔을 그린 시대 미스터리 ‘사루와카초 사건수첩猿若町捕物帖’ 시리즈가 있다.

2008년에는 자전거 로드레이스의 가혹한 세계를 그린 청춘 미스터리 『새크리파이스Sacrifice』로 제10회 오야부 하루히코大藪春彦 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작품으로 제5회 서점대상 2위로 선정되는 등 현재 일본 문단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그 밖의 저서로『자루걸레 정령은 심야에 나타난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현대인이 안고 있는 사회병리나 마음의 병,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섬세하고도 미묘한 심리를 묘사하는 데 정평이 난 작가 곤도 후미에의 작품으로, 스물한 살 젊은 여성의 눈을 통해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무수한 악의와, 그 악의 앞에 놓인 인물들의 복잡 미묘한 마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미스터리 소설이다. 불가사의한 노인 구니에다와 젊은 아가씨 구리코가 주축이 되어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풀어나가는, 세 편의 연작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의류 관련 전문대학을 나와 디자이너를 꿈꾸지만 연이은 면접에서의 탈락으로 번번이 좌절하는 스물한 살의 구리코. 그의 주변에 수수께끼 같은 사건이 계속되고, 패밀리 레스토랑 론도를 자주 찾는 불가사의한 노인 구니에다의 도움으로 사건을 헤쳐 나가며 구리코 자신도 성장하고 그의 주변도 조금씩 변화되어간다. 작가는 젊은 층과 노인의 소통이 거의 단절되다시피 한 오늘날, 단순한 친절과 배려를 뛰어넘어 세대 간이 좀 더 편하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싶었다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악의와 선의를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미스터리 소설을 통해 이러한 작가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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