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를 뒤바꾼 10명의 여성들
혁명과 개혁은 다르다. 점진적으로 변하는 게 개혁이라면 혁명은 급격히 변하는 것이다. 혁명전후로 많은 게 바뀐다. 이 책은 인류사에 혁명을 일으킨 10명의 여성을 소개한 것이다. 여성은 남자에 비해 나약하고 부족한 존재라고 인식되었고 현재도 부분적으로 그러한 편견이 존재한다. 이러한 가부장제 사회에서 편견과 제약을 뛰어넘으려고 한 여성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들이다. 그녀들은 투표권을 쟁취하려고, 전쟁에 반대하기 위해 행동했다.
그녀들은 당대에 시끄럽고 불쾌하고 심지어는 미쳤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그러나 혁명을 위한 그녀들의 투쟁은 그녀들에게 반대했던 이들보다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책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면모는 다양하다. 마르크스주의 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 추리소설의 거장 애거서 크리스티, 패션계를 혁신한 코코 샤넬, 뛰어난 화가 프라다 칼로 등이 그녀들이다. 이외에도 아멜리아 에어하트, 레니 리펜슈탈, 이사도라 덩컨, 헬렌 켈러, 조피 숄, 제인 구달 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