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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샤베트
글쓴이
백희나 저
출판사
Storybowl(스토리보울)
출판일
2010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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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백희나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캘리포니아 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그림책을 만들어 간다.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장수탕 선녀님』으로 한국출판문화상과 창원아동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18년에는 『알사탕』이 국제아동청도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IBBY Honour List)에 선정되었고, 일본판 『알사탕 あめだま』으로 ‘제11회 MOE 그림책서점대상’을 수상했다. MOE 그림책서점대상은 일본 각지의 서점에서 그림책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 3천여 명이 직접 읽고 투표하여 뽑은 ‘가장 팔고 싶은 그림책’에 주는 상이다. 이어 2019년에는 일본전국학교도서관협회와 마이니치 신문사가 주관하는 ‘제24회 일본그림책대상’ 번역 그림책 부문과 독자상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중 독자상은 어린이와 교사, 사서 교사, 그림책 관계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하겠다.

2020년에는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랜상 선정 위원회는 "백희나는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재탄생시키고 있다. 백희나의 매혹적인 그림책 세계는 우리를 사로잡고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하며 감동시킨다.”고 평했다. 백희나 작가의 작품은 한국 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지에 소개되어 해외 팬을 늘려 가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작품으로 『나는 개다』, 『이상한 손님』, 『알사탕』, 『이상한 엄마』, 『꿈에서 맛본 똥파리』, 『장수탕 선녀님』,『삐약이 엄마』, 어제저녁』, 『달 샤베트』, 『분홍줄』, 『북풍을 찾아간 소년』, 『구름빵』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유아
똑.....똑..똑
어! 이게 무슨 소리지?
커다란 달이 똑똑 녹아내리고 있어요!


『달 샤베트』는 『구름빵』 작가 백희나의 두 번째 창작 그림책으로, 작가는 몹시도 더운 어느 여름 밤 자꾸 더워지고 있는 지구를 걱정하다가 떠오른 이야기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하늘에 매달려 있는 달이 너무나 더워보였고, 이러다 달도 녹아버리겠네.. 하는 생각 끝에 그녀는 정말 달이 녹으면 어떻게 될까? 하고 상상해보았다고 해요.

모두들 창문을 꼭꼭 닫고, 에어컨을 쌩쌩, 선풍기를 씽씽 틀며 잠을 청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들리는 소리, 똑똑똑...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창 밖의 달이 녹아내리기 시작했어요. 부지런한 반장 할머니가 뛰쳐나가 녹아내린 달물을 받아냅니다. 그리고 그 달물을 샤베트틀에 담고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앗! 과열된 전기가 정전이 되고, 온 세상이 캄캄해집니다.

아파트 이웃들은 반장 할머니 집에서 새어나오는 달빛을 따라 할머니 집으로 향합니다. 할머니는 달 샤베트를 나누어주고 달 샤베트를 먹은 이들은 더위를 전혀 느끼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그 때, 문 밖의 달이 사라져버려서 곤란한 누군가가 찾아와요. 그들은 달 속에 살고 있던 옥토끼 두 마리였어요. 할머니는 사라진 달을 어떻게 찾아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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