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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도시
글쓴이
존 그린 저
출판사
바람의아이들
출판일
2010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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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그린

존 그린은 미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마이클 L. 프린츠 상과 에드거 앨런 포 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여럿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평단의 극찬과 독자의 사랑을 아울러 받은 첫 작품 『알래스카를 찾아서 Looking for Alaska』로 일약 유명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한해 가장 뛰어난 청소년 교양도서를 선정, 수여하는 프린츠 상과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에 수여하는 에드거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존 그린이 순문학과 장르 소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주꾼임을 증명한다.

한편 그의 넘치는 재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아서, 그야말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21세기형 지식인이자 명실상부한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컨대 동생 행크 그린과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브라더스(youtube.com/vlogbrothers)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온라인 동영상 프로젝트 중 하나. 조회수는 무려 7억 이상이다. 블로그 '너드파이터'와 SNS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며, 특히 팔로어가 500만 명을 넘는 그의 트위터는 작가 존 그린의 매력을 더 알고 싶은 독자라면 누구나 방문해 볼 만한 명소다.

존 그린의 다른 작품으로는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알래스카를 찾아서』, 『렛 잇 스노우』, 『종이 도시』,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종이 도시』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쿠엔틴과 마고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두 살 때부터 친하게 지내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 소년과 소녀. 그러나 열여덟 살이 된 지금, 둘 사이에는 아무런 친밀함이 없다. 언제나 인기가 많고 시선을 끄는 데다 근사한 남자친구가 있는 마고에 비해 쿠엔틴은 너무나 평범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쿠엔틴은 마고와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나누게 되고 마고와 조금은 가까워졌다고 느낀다. 그런데 다음 날 마고의 모습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쿠엔틴과 친구들이 마고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추리 형식의 작품이다. 쿠엔틴은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마고가 남긴 실마리를 찾아내어 마고를 찾아 나선다.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충동적이고 자유분방하고 거칠 것 없는 십대 소녀 마고가 있다. 마고의 기질과 행동, 말투 등은 청소년 특유의 에너지와 자유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마고를 찾기 위해 자동차 여행을 떠난 아이들이 벌이는 작은 소동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보다 극적인 변화를 겪게 되는 쪽은 마고가 아니라 쿠엔틴과 벤, 레이더, 레이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근사하기는커녕 다소 지질한 구석이 없지 않은 이들이 마고를 찾기 위해서 졸업식장을 박차고 나갈 때 거기서 느껴지는 해방감과 통쾌함은 누구도 부럽지 않을 것들이다. 또한 이들 사이에 오가는 대화에 담긴 재치와 유머가 책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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