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달나무의 고양이방
글쓴이
달나무 글,그림
출판사
북키앙(만물상자)
출판일
2003년 11월 1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아주 우연한 계기로 만난 두 마리의 길고양이. 한 마리는 어느 겨울날 지하창고에서 처음 만나고, 또 다른 한 마리는 친구와의 약속도 깨지고 우울한 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서 처음 만난다. 이렇게 우연처럼, 운명처럼 시작된 고양이들과의 동거생활. 어쩌다 보니 지금은 그네들 밥시중에 응가시중에 쉬야시중에, 하인노릇 톡톡히 하고는 있지만, 이들이 있었기에 조금이라도 더 베풀며 사는 삶을 배울 수 있었노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 만화는 고양이에 대해서라면 별다른 관심도 애정도 없던 한 사람이 두 마리의 길고양이, '미유'와 '초코봉'을 만나면서 겪은 일상의 크고 작은 변화를 그리고 있다. 밤마다 들려오는 고양이 울음소리에 짜증만 내던 예전에 비해, 지금은 왜 그들이 그토록 서럽게 울어댈 수밖에 없는지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쓰레기통을 뒤져 하루하루의 배고픔을 견뎌야 하는 그들의 모습에 마음 아파한다.

작가는 말한다. '제가 어쩌다가 고양이들과 가까이하게 된 것은 고양이를 인간보다 더 존중받아야 할 대상으로 여겼기 때문은 아닙니다. ... 우연히도 제 손이 닿을 수 있는 자리에 그 고귀한 생명들이 있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저는 그것이 저보다 더 어렵게 힘들고 살벌한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 몫의 인연과 책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미유'와 '초코봉'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그녀.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던 그들을 데려오긴 했지만, 정작 도움을 받는 쪽은 그녀 자신이다. 미유와 초코봉과 작가 달나무. 이들 셋의 아기자기한 동거생활 일기가 미소를 불러 일으키는 따뜻한 만화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