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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웃사이더를 위하여
글쓴이
지승호 저
출판사
아웃사이더
출판일
2003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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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지승호

대한민국에서 인터뷰어라는 드문 직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프로파일러가 될 것도 아니면서 범죄 다큐멘터리를 끝없이 찾아보고, 영화 평론가가 될 것도 아니면서 해마다 수백 편의 영화를 본다. 그런 아마추어적 집착이 그를 65권의 인터뷰 책으로 이끈 동력이자, 어쩌면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이 되었다. 영화 관련 저서로는 《감독, 열정을 말하다》, 《영화, 감독을 말하다》, 《감독, 독립영화를 말하다》, 《배우 신성일, 시대를 위로하다》, 《렛츠 시네마 파티? 똥파리!》(양익준 인터뷰집), 《악당 7년》(김의성 인터뷰집)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비평/비판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저자가 만난 홍세화, 진중권, 강준만 등 이 시대 대표적 아웃사이더들이 토해내는 진지하고 날카로운 이야기들. 언론, 국가주의 진보와 개혁 그리고 교육과 역사 등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문제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과 그들이 느끼는 고뇌가 담겨 있다. 국가주의 교육의 혁파와 서열화된 학벌사회를 깨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주장하는 홍세화나 역사 교육의 부재가 박정희 신드롬을 불러 왔다는 『대한민국史』의 저자 한홍구의 말 등은, 이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함께 그들의 존재가 왜 필요한지 새삼 깨닫게 해준다. 더불어 '비판의 예의'를 찾는 이들에게, "내가 기다리는 건 내 말이 옳은가 그른가에 대한 대답"이라며 "절더러 어쩌란 말이예요. 자길 사랑해 달라는 말이예요?"라고 되묻는, 진중권의 항변 아닌 항변 같은 솔직한 모습들 또한 볼 수 있다.

'다시 아웃사이더를 위하여'를 위하여 라는 제목은 꽤 의미심장하다. 안티조선, 문학권력, 실명 비판 등 그들이 제기하는 논쟁들은 언제나 격렬한 반응을 일으켰지만, 아직 미해결인 채로 남아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다시'라는 말에 한번 더 눈길이 가는 것도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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