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 거리풍경, 인물 등을 시적인 영감으로 사진에 담아내는 사진가 임영균의 사진집으로 삼십 년에 가까운 그의 작품들을 묶어냈다. 이 책은 그가 1975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 일본, 중국, 네팔, 인도, 미국, 유럽 등지에서 찍은 그의 대표적인 흑백사진 예순 점이 수록하고 있다. 그의 정물사진들에는 명상적인 평온과 시적인 정취가 묻어나며, 작가의 사상과 감정을 시각화함으로써 그만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고 마티아스 하르데르는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