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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음 - 일문학선집 1
글쓴이
나쓰메 소세키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7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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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쓰메 소세키

나쓰메 긴노스케는 원치 않은 아이로 태어났다. 갓난아기 적에 시오바라 가문으로 입양되었다가 양부모의 이혼으로 다시 나쓰메 집안으로 돌아왔다. 부모한테서 인정받지 못한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면학에 전념하여 동경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친구에게서 ‘돌로 이를 닦는다’는 뜻의 소세키라는 호를 물려받았다. 그는 거의 평생 어디 한곳에 정착하지 못했다. 이곳저곳에서 영어교사 생활을 전전하다가 일본 정부의 명령으로 영국 국비유학을 떠났지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신경쇠약에 시달리면서 자기의 본령을 찾느라 유학생활도 실패했다. 소세키는 뒤늦게 하늘이 내린 자기 재능과 자신이 가야 할 인생을 깨달았다. 도쿄로 돌아온 후 서른일곱 살이 돼서야 기분 전환 삼아 소설 한번 써보지 않겠냐는 친구의 권유로 단편을 하나 쓴 것이 소세키의 인생을 바꾸었다. 그것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였다. 그는 내면에 가득했던 세계를 한꺼번에 폭발시켰다. 『도련님』, 『풀배게』, 『우미인초』, 『산시로』, 『그 후』, 『문』, 『마음』, 『열흘 밤의 꿈』, 『봄날의 소나티네』, 『현대 일본의 개화』, 『나의 개인주의』 등 소설, 하이쿠, 수필, 평론, 한시, 강연,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일본인이 사랑하는 국민작가 중 한 사람이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국가와 권력을 멀리하였다. 문부성이 박사학위를 선사하자 그것을 거부하였다.

“박사가 아니면 학자가 아닌 것 같이 세상 사람들이 생각한다면 학문은 소수 박사들의 전유물이 되어 학자적인 귀족이 학문권력을 장악하는 폐해가 속출하고 맙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일본 문학의 정수를 담은 [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 제1권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걸작 《마음》

역사적으로, 지리학적으로, 수세기 동안 우리는 늘 ‘일본을 아는 것’을 과제로 안고 살아 왔다. 그들을 이해하는 데에는 ‘문학’이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도 접하기 쉬운 ‘교과서’이며, [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은 이러한 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부터 다자이 오사무, 미시마 유키오, 오에 겐자부로 등 일본적 특수성을 잘 나타내고 있으면서도 세계 문화와 폭넓게 호흡하고 있는 일본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은, 앞으로 이전보다 좀 더 다양한 일본 근현대문학, 나아가서 고전문학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일본 문학 전공자 혹은 작가 연구자들에 의해 번역된 이 시리즈는 1995년부터 10년을 주기로 하여 개정되었고, 20주년을 맞아 2016년 다시 개정되었다. 전면적인 번역 수정으로, 예전보다 훨씬 탄탄한 작품으로 탈바꿈했음은 물론, 그 작가의 정수를 보여 주는 장편과 단편, 역자의 해설 및 자세한 작가 연보도 빠짐없이 수록하여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 시리즈의 첫 주자는 올해로 세상을 떠난 지 백 년이 된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이다. 일본 근대문학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소세키의 소설들 중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수많은 일본 근대문학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연구되고, 일반인에게도 가장 많이 읽힌 것으로 유명한 이 작품은 현재까지 1,000만 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20세기의 일본을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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