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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랑 놀까
글쓴이
김근희 저
출판사
휴먼어린이
출판일
2010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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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근희

미국에서 작가 및 어린이 도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그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순수 회화 작가로서 소박한 일상과 잊혀져가는 옛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비주얼 에세이(Visual Essay)작업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 이담 씨와 공동으로 그린 그림책 『폭죽 소리』는 1996년 ‘볼로냐 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엄마의 고향을 찾아서(Journey Home)』는 1998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도서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그림책으로는 『민들레와 에벌레』, 『장승 이야기』, 『꽃이랑 놀자』, 『바람따라 꽃잎따라』를 쓰고 그렸고, 『겨레 전통 도감 살림살이』, 『아주 특별한 선물』, 『아기 아기 우리 아기』, 『폭죽소리』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김근희와 이담은 함께 그림을 그리고,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자 동지입니다. 미국과 국내에서 순수회화 작가 및 창작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삶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에세이 Visual Essay 작업으로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2009년 속초束草에 잠시 들른 것이 설악산과 깊은 인연이 되었습니다. 설악산의 풀과 나무에 빠져 그곳에서 10년 넘게 살았습니다. 10년 동안 찬찬히 산에 오르며 만난 작은 생명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책으로 엮었습니다.

자연에서 만난 생명을 그림과 글로 남기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가구와 의복은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쓸모없는 물건을 되살려 쓸모 있게 만드는 즐거움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환경에 무해한 삶을 위해 오늘도 고민하는 중입니다. 그림 그리는 부부가 소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조각보 같은 우리 집』, 『재활용 목공 인테리어』 책으로 펴냈습니다. 함께 작업한 책으로 『느리게 산다』, 『설악산일기』, 『아기별』, 『살림살이: 겨레 전통 도감』, 『명량 해전의 파도 소리』, 『폭죽소리』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충남 당진의 작은 마을에서, 흙과 더 가까워지는 삶을 실천하는 중입니다. ‘느린산 갤러리’를 짓고 자연에서 인연을 맺어 그린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slow_mountain_art

책 소개

분야유아
시소도 타고, 그네도 타고, 미끄럼도 타고, 하지만 혼자서 노니까 심심해

햇빛이 반짝 나서, 아이는 놀러나왔습니다. 그네도 타고 시소도 타지만 혼자서 노니까 심심했어요. 그런데 그때 열심히 지나가는 개미를 발견했습니다. 개미는 어디를 가는 걸까요? 따라가 보니, 개미들이 많이 있습니다. 먹을 것을 열심히 옮기고 있네요. 꿀벌들도 꽃 주위를 열심히 날아다닙니다. 나비들을 아름답게 춤을 추고, 거미는 신나게 줄타기를 하며 집을 짓고 있습니다. 신나게 놀다 밤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밤에는 아무도 없나? 라고 생각했는데, 반딧불이 반짝 반짝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누구랑 놀까』는 자연 속에는 더불어 살아가는 많은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흙과 햇볕과 바람이 키워 내는 풀과 나무가 있고, 풀꽃들과 어울려 사는 벌레들도 있지요. 그 작은 친구들은 생김새도, 움직임도 다 다르지만, 열심히 일도 하고 놀기도 합니다. 책 속의 주인공은 놀이터에서 놀다가 이 작은 친구들과 신나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개미들과 함께 일을 하고, 꿀벌들과 날아다니고, 달팽이들과도 놀았지요. 따뜻한 그림과 글이 주변에 존재하는 소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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