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미니마와 막시마』는 세상의 모든 것을 작게 만드는 요정 미니마와 세상의 모든 것을 크게 만드는 요정 막시마의 독특한 마법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인 오티스와 올리비아는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어 하는 열두 살 아이들입니다. 고소 공포증이 심한 오티스는 엄마가 마음대로 스코틀랜드로 이사하게 하는 것이 너무 싫고, 엄마가 알코올 중독에 빠져 청소년 보호소에 가게 된 올리비아는 홀로 도망쳤습니다. 각자의 사연을 가진 두 아이는 레기날드의 세계에서 만나서,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차츰 성장해 갑니다.
3권 「두 개의 마법 램프」에서는 레기날드의 세계에 새로운 침입자가 등장합니다. 포스위크 캐슬에 놀러온 살로메는 뜻하지 않게 지하실 열쇠를 손에 얻게 되어 레기날드 몰래 레기날드의 세계로 들어가는데요. 어린 살로메는 모든 것이 장난감이라 생각하고, 오티스와 잘리 할아버지를 호주머니에 넣습니다. 오티스는 살로메를 타일러 포스위크 캐슬 어딘가에 있을 요정 막시마를 찾기 시작합니다. 한편 이상한 낌새를 느낀 쉐릴린은 지하실로 내려가 전 세계의 건축물들이 모여 있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지만, 곧 레기날드에 의해 조그맣게 줄어들고 맙니다. 레기날드는 자신만의 세계가 다른 사람들에게 들통 날 위기에 처하자 마지막으로 요정 미니마를 불러내 모든 것을 끝내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