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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독서처방
글쓴이
김이경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10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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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이경

작가. 삶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읽고 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역사에 동참하는 연구자를 꿈꿨으나 제 길이 아님을 알고 접었다. 백수로 지내며 혼자 책을 읽다가 우연히 서울 목동의 성인 독서모임 ‘글두레독서회’ 와 인연이 닿아 선생으로 들어갔다. 일 년도 못 버틸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어언 30년 넘게 계속하고 있다. 독서모임에서 다방면의 책을 섭렵한 덕에 뒤늦게 출판사에 취직해 백수의 한을 풀었고, 회사를 그만둔 뒤엔 책을 주제로 한 소설 『살아있는 도서관』을 쓰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독서모임에서 수많은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고 부대끼며 오만과 편견에서 벗어나 조금씩 사람이 되고 있다. 독서모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책 먹는 법』을 비롯해 『일 년 내내 여자의 문장만 읽기로 했다』『애도의 문장들』『시 읽는 법』 등 여러 책을 썼으며, 지금도 배우기 좋아하는 사람들과 글두레독서회를 함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렇게 살 수도 이렇게 죽을 수도 없는 외롭고 높고 쓸쓸한 당신을 위해

매혹적인 지식소설 『순례자의 책』으로 책 마니아들의 열렬한 감탄을 자아냈던 저자 김이경의 신작인 『마녀의 독서처방』은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책'을 처방을 내려준다. 사랑을 잃었을 때,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질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서 마음을 달래주고, 위로해주는 책을 소개한다. 설렘, 사랑, 치유, 희망, 위로, 이별의 여섯 가지 카테고리에 쓰인 처방용 책 55권은 각 상황에 맞추어서 독자들이 골라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카테고리별 추천 책 외에 영화관 옆 책방, 세상이 보이는 만화방, 숨은 책 찾기, 비관주의자의 책꽂이, 그림이 있는 책방, 훔쳐보는 책, 읽기 등 독특한 테마의 책꽂이들이 곁들여져 있어서 보다 풍성한 독서의 길을 안내한다. 특히 베스트셀러만 읽는 것은 싫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숨어 있는 주옥 같은 책들을 소개하고 책에서 지식보다 소통을 가르침 보다는 공감을 느끼도록 한다.

김이경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상처받으며 살아가는 영혼들에게 위안을 주는 ‘마법 같은 책’들을 소개하면서 아픈 우리의 마음을 다독인다. 괜찮다는 용기를 주고,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건넨다. 마녀의 처방에 따라 책을 읽다 보면 때로 가슴을 후벼파는 듯한 공감에 눈물 흘리고, 때로는 정신을 번쩍 차리게도 된다. 그리고 마침내는 지성의 낙관으로 무장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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