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지만 품격 있는, 우리 집 부엌을 소개합니다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는 생태주의 작가 김미수 씨와 생태토양학자인 다니엘 피셔 부부. 두 사람은 지속 가능한 생태적인 삶을 위해 완전 채식을 하고, 부엌에서 냉장고를 없애기로 한다. ‘켈러’라고 부르는 지하 저장 공간을 냉장고로 활용하고, 그곳에 직접 만든 수십 가지 병조림을 보관한다. 또 텃밭에서 딴 갖가지 채소와 과일로 샐러드를 만들고, 독일인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로 건강하고 소박한 밥상을 꾸리며 ‘에너지 제로’ 부엌을 실천한다. 이렇게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MBC다큐멘터리 ‘세상의 모든 부엌’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생태적인 삶을 지향하는 두 사람의 철학과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엌은 자연이나 자기 자신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생활 방식을 나타내는 일종의 거울과 같습니다. 자연, 주변과 환경, 우리의 건강을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MBC 다큐멘터리 ‘세상의 모든 부엌’의 김미수, 다니엘 피셔 인터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