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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울타리의 증언
글쓴이
황용희 저
출판사
멘토프레스
출판일
2010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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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용희

공직 생활하며 글쓰기에 매진하여 수필 《섬마을 소년들》이 2003~2018년까지 15년간 중학교 3-1 국어 교과서(국정교과서)에 수록될 정도로 문학을 아끼고 사랑하는 인본주의자. 인간 심리, 죄와 벌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범죄의 근원을 파헤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집필한 《가시울타리의 증언》은 피와 눈물로 점철된 한국현대사의 한복판에서 저자가 목격한 현장을 기록한 사료적 가치 높은 도서로 평가받음. 특히 1987년 6월 항쟁을 촉발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과정을 기록한 책으로 사건 발발 23년 만에 최초로 내부고발자가 밝혀져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킴. 문학에 진 빚 갚기 위해 쉬지 않고 탐구하며 이성의 간서치(看書癡)를 자처한 사색하는 호모사피엔스.

저서 《섬마을 소년들》 《가시울타리의 증언》 《민드리 아줌마 유럽 하늘을 날다》(공저) 《별이는 열여섯》 《시간의 기억》

책 소개

분야에세이
30년간 교도소에 근무하는 현직 교도관이 쓴 감옥이야기

곰곰히 생각해보면 감옥의 모습을 그린 영화가 의외로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 대부분 탈옥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감옥에 수감된 사람들은 세상풍파를 화려하게(?) 겪고 들어온 이들이기에 이들의 삶이야기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더욱 크다. 시대를 풍미했던 사건들의 주인공에 대부분 감옥에서 생활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수감자들의 이야기가 우리 시대 가장 극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란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30년간 영등포교도소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교도관이 전하는 감옥 이야기다. 격동의 80년대 현대사를 교도소에서 체험한 그는 감옥 속에서 일어난, 역사 속 굵직굵진한 사건들의 비화를 들려준다. 6월항쟁을 촉발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자 함세웅 신부에게 관련 문서를 전달한 이부영,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외치며 탈주하려던 지강헌 등 시대를 풍미한 인물들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감옥을 보면 사회가 보인다"라고 말하는 저자가 들려주는 수감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한국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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