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 출간 21주년, 권정생 추모 10주기를 맞이하여
다시 만나는 『강아지똥』 보드북!
『강아지똥』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강아지똥이 아름다운 민들레 꽃을 피워내기 위해 온몸을 다 바쳐서 거름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강아지똥』은 1996년 출간된 이후에 지금까지 오랜 세월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우리 그림책의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그 속에 담긴 사랑과 나눔, 그리고 모든 생명을 귀히 여기는 마음이 세대와 시대, 지역을 뛰어넘어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변함없이 소중한 가치이기 때문이지요.
아쉽게도 권정생 작가는 이제 우리 곁을 떠나고 없습니다. 어린아이들을 특히나 사랑했던 권정생 작가의 추모 10주기를 맞이하여 작가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새기며 0~3세 어린아이들에게도 『강아지똥』에 깃든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강아지똥』 보드북을 만들었습니다. 따뜻한 엄마 품 안에서 아기 손에 쏘옥 잡히는 작은 책을 마음껏 만지면서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엄마 목소리로 듣는 『강아지똥』은 엄마와 아기에게 아주 특별한 행복을 전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