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끝났지만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이영애·송승헌 주연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원작소설 드디어 완결
드라마에 미처 다 담지 못한 긴 이야기와 또 다른 결말!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종영했다. 사전제작 드라마답게 영상에는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이 고루 담겼고, 캐릭터에 오롯이 몰입한 배우들의 집중력 있는 연기가 주목받았다. ‘현모양처’의 이미지를 지우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간 신사임당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이야기’가 있었다. 『사임당 빛의 일기 上』가 소녀 사임당과 소년 이겸 앞에 나타난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를 그렸다면,『사임당 빛의 일기 下』에서 인물들은 한결 성숙하고 단단해져 운명 앞에 굳건히 선다. 드라마와는 다른 버전의 가슴 저미는 결말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한편 작품의 아이디어를 얻은 순간부터 집필, 종영까지를 실감나게 기록한 ‘작가의 말’은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원작자인 박은령 작가와 정식 계약한 유일한 소설이며 대만 ‘인류지고’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일본 ‘신쇼칸’에서 일본어판 출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