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머신이 이상해요!”
“스팀과 온수가 나오지 않아요!”
“커피 맛이 이상해요!”
카페 바리스타들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동네마다 크고 작은 카페들이 넘치고, 독특한 분위기와 개성을 갖춘 카페들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카페 문화가 생기고 있다. 그런데 커피를 추출하는 커피 머신이 종종 말썽을 피우기도 한다. 갑자기 위기가 닥친다. 머신이 켜지지 않고, 여기저기에서 조금씩 물이 샌다. 스팀과 온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커피 맛이 이상한 경우도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카페 사업주와 바리스타들을 위해 쓰여졌다.
카페의 기본 장비이자 핵심 장비는 커피 머신이다. 커피 머신을 어떻게 다루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제조되는 커피의 맛이 달라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바리스타들의 기술적 관심도가 점점 높아져 가는 추세다. 그런데 커피 머신도 소모성 장비이다 보니, 고장이 날 수밖에 없고, 고장이 나면 카페 영업에 손실을 가져 오게 된다. 이런 손실을 줄이려면 커피 머신을 이해하고 잘 관리해야 하며, 기본적인 고장은 운영자가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영업적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 책은 카페 현장에서 주로 부딪히게 되는 커피 머신의 고장 증상과 처리 방법, 일상 점검과 관리 등을 문답식으로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전반부에는 커피 머신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주요 부품들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후반부는 커피 머신의 주요 부분별 고장 증세와 수리 방법을 소개한다. 책 끝에는 커피에 관한 기본 상식과 커피 콩 선택 요령 등을 소개한다.
커피 머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기술적 노하우가 부족한 분들까지도 이 책의 정보를 잘 활용하면, 커피 머신이 고장 났을 때 응급조치를 할 수 있고, 간단한 부품 등을 교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커피 머신의 역사와 종류 등 커피 머신에 대한 일반 사항들을 상세하게 소개하지는 않았다. 주로 카페 현장에 꼭 필요한 주요 사항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커피 머신의 고장과 수리에 집중했다. 이 책은 커피 머신 교육과 현장 수리 경험을 통해 축적된 사례들, 카페 사업주나 바리스타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문답식으로 정리한 커피 머신 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