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배경으로 쥐들의 세계를 통해서 인간 세상의 부조리를 들여다보는 책. 빈부의 차, 예술의 의미. 사회적 편견 등 자칫 무겁게 느껴질수 있는 주제를 모험과 사랑 이야기에 녹여 재치있게 풀고 있는 이 책은 환상적이면서 동시에 조리있게 쓰여졌다.
저자는 이 작품을 “내가 쓴 어린이 책 중에 가장 복잡한 작품”이라고 평가하면서, “쥐의 관점에서 쓴 러브스토리이며 정치적 의미가 녹아있는 모험 이야기이다. ‘신분 차별’과 ‘몰살이라는 망령’이 대도시 뉴욕 이야기에 담겨 있다”고 말한다. 또 칼데콧 상 수상 작가 마르셀리노의 표정이 풍부한 삽화는 섬세하고도 상상력이 넘치는 이야기를 재구성해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