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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사람들
글쓴이
아일린 파워 저
출판사
즐거운상상
출판일
2010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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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일린 파워

중세 사회문화사 전공가로, 영국의 대표적인 역사가지아 여성운동가였다. 그녀는 1889년 영국 맨체스터 인근에서 태어났다. 1907년 케임브리지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1910년에는 파리의 에콜 데 샤르트에서 1년간 유학하였다. 이후 런던경제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에 자리를 잡았다. 1920년 인도, 미얀마, 중국, 일본, 캐나다, 미국을 일년간 여행하였는데, 이는 역사 연구 방향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비교(比較) 사회사와 경제사 연구에 집중하며 중세의 여행가들과 상인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런던경제대학에 재직하면서 R.H. 토니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경제사와 사회사라는 학문 분야를 정립하였으며, 1926년 경제사 학회를 설립하였다. 《중세 영국의 수녀원들: 1275년에서 1535년》(1922년, 케임브리지 대학)을 단행본으로 발표하면서 주목받는 중세사 연구자로 떠올랐다. 1917~18년에 논문 〈코기셜의 페이콕〉(1920)을, 1910년대 말에서 1920년대 초까지 「중세의 여성관」, 「중세의 귀족 여성」, 「중세의 일하는 여성」, 「중세 여성의 교육」, 「수녀원」 등에 관한 강연과 여러 편의 논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논문 6편을 한데 묶은 것이 《중세의 사람들》(1924)이다. 이 책은 중세사의 고전이 되었고, 그녀 사후에도 꾸준히 발간되고 있다. 아놀드 토인비, R.H. 토니, M.M.트레벨리언 등 영국의 유수한 역사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촉망받는 역사가였던 그녀는 51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급성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중세의 여인들》(1920),《15세기 영국 무역의 연구》(1933), 《영국 중세사의 양모 무역》(사후 출간, 1941), 《케임브리지 대학 유럽 경제사》 제1권(J.H.클래펌과 공저, 1941)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중세 사회문화사를 정리한 역사학의 고전, 아일린 파워의 『중세의 사람들』

마르크 블로흐의 『봉건사회』, 요한 호이징하의 『중세의 가을』과 함께 서양 중세사를 다룬 3대 고전으로 꼽히는 아일린 파워의 『중세의 사람들』. 저자인 아일린 파워는 역사란 반드시 문서로 기록된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파악했다. 오히려 기록되지 않은 많은 것들을 고려할 때 과거를 제대로 복원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저자의 역사철학은 자연스레 사회문화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중세의 사람들』은 9세기 초 중세 농부, 파리의 가정주부, 베네치아의 여행가, 양모 상인,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에 등장하는 수녀원장, 양모 상인, 직물 상인까지 모두 6명의 보통 사람을 다룬다. 정치사에 익숙한 독자라면 아일린의 역사 서술이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이 책은 기존 역사서와 달리 이야기의 강조, 중세 사회의 개인적 측면의 재구성, 문학과 역사의 적절한 혼합이 특징이다. 이러한 점 덕택에 아일린 파워가 중세 사회문화사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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