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카와 데쓰야상, 오야부 하루히코상, 일본 서점대상 2위 수상
일상 미스터리의 대가, 곤도 후미에 최신작!
난해한 트릭이나 반전을 내세운 미스터리가 아닌 일상의 소소한 사건들에 얽힌 인물들의 심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일상 미스터리의 대가, 곤도 후미에의 최신 연작소설 『샤를로트의 우울』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곤도 후미에는 『얼어붙은 섬』으로 ‘추리소설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했다. 2008년 『새크리파이스』로 제10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수상하며 또다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같은 해 제5회 일본 서점대상 2위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겸비한 작가로 인정받았다.
현대인이 안고 있는 사회병리나 마음의 병 등, 인간의 미묘한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해온 그녀가 이번에는 개의 심리를 파헤친다. 그 대상은 바로 『샤를로트의 우울』의 주인공, 셰퍼드 샤를로트다. 평소 동물 애호가로도 유명한 그녀는 “관심 있는 것을 쓰는 게 가장 재미있다”며 개를 주인공으로 하여 온화한 코지 미스터리를 쓴 것이다. 하지만 주인공 샤를로트가 앙증맞고, 귀여운 강아지일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곤도 후미에가 누구인가. 전작들에서 가부키 배우, 귀여운 청소부, 수상한 할아버지 등 독특한 캐릭터들을 탐정으로 내세웠듯이, 『샤를로트의 우울』의 샤를로트 역시 경찰견으로 은퇴한 범상치 않은 셰퍼드다. 더 놀라운 것은, 셰퍼드라 하면 당연히 늠름하고 용맹스러울 거라고 생각되지만 샤를로트는 알고 보면 상냥하고 수줍음 많은 암컷 강아지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