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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천하
글쓴이
채만식 저
출판사
청개구리(청동거울)
출판일
2002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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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채만식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하여 임피보통학교,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와세다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을 중퇴했다. 조선일보사·동아일보사·개벽사 등의 기자로 재직했으며, 1936년 이후로는 창작에 전념하며 풍자성이 농후한 작품을 발표하였다. 1945년 낙향하여 1950년 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1924년 단편「새길로」(『조선문단』)로 등단 후 290여 편에 이르는 장편·단편 소설과 희곡·평론·수필 등을 썼다.

장편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탁류濁流」(1937)·「천하태평춘」(1938)· 「금(金)의 정열」(1939) 등과 단편「레디메이드 인생」(1934)·「치숙」(1938)·「패배자의 무덤」(1939)·「맹순사」(1946)·「미스터 방(方)」(1946) 등이 대표작이다. 1942년 조선문인협회가 주관한 순국 영령 방문 행사와 1943∼1944년에 국민총력조선연맹이 주관하는 예술 부문 관계자 연성회, 보도특별정신대 등 친일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1930년대말 일제 강점기의 황폐한 현실을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워 당대 친일 및 부유 계층의 타락상과 함께 이들에 의한 식민지 궁핍화 현상을 풍자적으로 다루고 있다. 채만식은 평민 부농 출신으로 일제 세력에 동조하며 자신들의 부의 출적에만 눈이 먼 윤직원 일가의 모습을 여러 가지 풍자 수법을 동원해 독자들로 하여금 인물들에 대해 경멸적인 웃음을 짓게 한다. 독자들은 이 웃음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서 자신의 영달만을 추구하는 이들의 삶이 얼마나 모순되고 타락한 것인지를 감지하게 되고, 나아가 비참한 민족의 현실에 대해 뼈아픈 자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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